[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8월 말까지 정부 재정은 당초 계획했던 223조7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늘어난 226조3000억원이 집행됐다. 정부는 추석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올 3분기에도 재정집행을 최대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까지 총 313조3000억원 재정이 집행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서울 조달청에서 방문규 제2차관 주재로 1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등 주요재정사업 집행상황과 재정현안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추경예산은 이달 말까지 집행점검 대상인 예산 3조3000억원, 기금 5조원(자체변경 3조1000억원 포함) 등 8조3000억원 가운데 5조원 수준(약 60%)이 집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각종 공사ㆍ하도급 대금의 현금 지급,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융자 지원, 취약 계층 지원 등에 나선다.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하도급 대금 체불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 14일부터는 7%에서 5%로 인하된 금리가 적용되는 ‘소상공인 전환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다음달 31일까지 지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