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김 난 기자] 차도에서 간혹 전조등, 후미등이 나간 자동차를 볼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이런 자동차는 어둠속에서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운전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밤에는 가로등이 켜진 도로라도 자동차 운전자가 안전을 위해 전조등을 켜듯 자전거도 어둠이 내리면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야 한다. 최근 들어 해가 짧아지면서 자전거로 퇴근하는 라이더라면 전조등은 필수다.
출퇴근으로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라면 일반적으로 100~300루멘(lm·눈으로 관찰되는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 단위)정도로도 충분하다. 특히 한강 자전거 도로처럼 가로등 시설이 잘 돼있고 라이더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너무 높은 조도의 전조등은 다른 라이더에게 ‘눈뽕’을 유발하므로 좋지 않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라이노즈’ 전조등은 150루멘으로 적당한 조도와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가장 밝은 빛에서는 2시간, 중간 모드에서는 4시간, 약한 빛에서는 9시간, 플래쉬 모드는 18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밝은 빛은 완전히 어둠이 깔린 임도에서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게 해 준다. 케이블 없이 전조등 뒤쪽 캡을 빼면 USB 단자가 있어 컴퓨터에 바로 꽂아 충전하면 된다. 2시간이면 충전이 된다.
자전거에 거추장스럽게 다는 것을 싫어하는 라이더에게도 알맞다. ‘라이노즈’ 전조등은 무게는 52g에 불과하고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다. 무엇보다 탈부착이 너무나 간단하다. 고무 스트랩을 거치대에 걸어준 후 전조등을 껴주면 된다.
블랙, 실버, 블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바이크 프로(www.bicyclepro.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bikete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