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하시마섬

[헤럴드 리뷰스타=김수형 기자]무한도전에서 하시마섬의 숨겨진 이면을 샅샅히 파헤쳐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로 일본 하시마섬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짝을 이뤄 수많은 희생자들이 묻혀 있는 하시마섬으로 갔다. 하시마섬은 지난 7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일본 섬이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한국인들이 강제노역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하하는 “가슴이 답답하고 속상하다. 일본은 사람들한테 본인들이 한 것에 비해서 너무 아름다운 것만 기억에 남게 하려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으며 지켜보는 이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특히 하시마섬에서 진행된 일본 관광객들의 모습과 잘못된 정보로 설명하고 있는 일본 가이드의 모습은 할말을 잃게 만든 것.서경덕 교수는 "관광코스에는 우리 한국인 강제징용자 분들이 머물렀던 쪽은 빠져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본이 발행한 하시마섬과 관련한 홍보책자에서 강제 징용에 대한 단어는 없다고 설명해 숨겨진 하시마섬의 양면을 엿볼수 있었다.당시 강제징용을 당했던 한국인들은 속옷 하나만 입고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했으나 일본인 가이드는 옷까지 갖춰 입은 일본인 광부의 모습을 보여줬고, 또 일본 최초 철근 콘크리트식 아파트를 소개하며 당시 레스토랑에서 호화롭게 식사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아이템이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하시마섬, 유네스코에 결국 등재되다니...","무한도전 하시마섬, 일본사람들은 역사의식이 아예 없는 걸까, 배우지 않은 걸까", 무한도전 하시마섬, 강제징용을 자원해서 갔다고 하는 막말만 하지 말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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