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화정' 방송 캡처[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한주완이 하극상의 무대에 올랐다. 9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와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자 정적인 강주선(조성하 분)을 치겠다고 결심하는 강인우(한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우는 스스로 내부 고발자가 되어 정명과 주원(서강준 분)에게 강주선의 계획을 알리고, 그를 치는 계획에 동참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주원은 잠시 얘기 좀 하자고 인우를 부르고, 이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했다. 인우는 설마 이 일이 자신의 아버지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냐며, 주원과 정명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면 끝가지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소리쳤다. 주원은 그러나 끝까지 인우를 말린다. 효가 중시되는 조선에선 당연한 일이었다.
▲ 사진: '화정' 방송 캡처"우린 지금부터 강주선을 잡아 차례로 김자점과 조숙원 쳐낼 것이다"라는 주원의 말에 "나 또한 아주 오랫동안 그 날을 기다렸다"고 의지를 보이는 인우. 때마침 정명은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가만히 밖으로 나올 인우를 기다렸다.인우는 정명과 마주치자 불편한 말들을 모두 들었냐고 한숨을 쉰다. 정명 역시 인우에게 지워지지 않을 아픔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말리지만, 인우는 오히려 과거 정명에게 닿을 수 없었던 것이 그런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정명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 일을 끝까지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주선은 악의 축으로 불리고 있지만, 어쨌든 자신의 아버지였다. 그리고 인우는 그런 아버지를 사랑하고 잇었다. 훗날 자신의 아버지를 지킬 수 없고 닿을 수 없어지기 전에 지키겠다는 인우. 이에 정명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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