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직원들의 월급이라도 챙겨주려 고군분투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는 계속해서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사무실을 유지할 형편이 안 되자 스스로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를 나서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얼마 못가 해고되고야 말았다. 터덜터덜 사무실로 돌아온 영애는 편의점에서 1+1 할인 행사로 산 음식으로 점심을 때우려는 직원들을 보고는 울컥하고야 말았다. 더는 사무실을 유지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걸 체감한 영애는 “오늘은 비싸고 맛있는 걸 먹자” 라고 회식을 제안했다. 영애의 폐업 결심을 모른 채 박두식과 박선호는 영애가 드디어 대금을 받은 것이냐며 마냥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직원들을 보며 이 회식이 최후의 만찬이라는 것을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영애였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오자 박두식과 박선호는 SNS에 자랑하겠다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제 친구네 사장님은 맛있는 거 한 번을 안 챙겨주신다고 한다. 월급만 제때 주고는 땡이다” 라는 박두식의 말에 영애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이들에게 자신의 형편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며 사무실을 빼서 그 돈으로 월급은 반드시 챙겨주겠다며 약속했다. 이때 박두식과 박선호는 “월급 늦게 주셔도 되니까 문 닫지 마세요” 라며 이영애 디자인을 지키고 싶어했다. 직접 계약도 따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었다는 두 사람의 위로에 영애는 “정말 면목 없다” 라며 미안함에 또 한 번 눈물을 보인 뒤 이들의 응원 대로 한 번 더 용기를 내기로 마음 먹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영과 박두식의 진한 키스가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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