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밀리던 연합군이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의 제65주년 전승행사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해 인천광역시 월미도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15일 전승행사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참전용사 대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참가해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전승기념식, 상륙작전 재연 등이 펼쳐진다.
맥아더 동상 헌화에는 해군참모총장과 인천광역시장, 해병대사령관, 참전용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가하며, 같은 시간 월미도 해상에서는 독도함(LPH, 1만4500톤)에서 해군 5전단장이 주관하는 해상 헌화가 있을 예정이다.
올해 전승기념식은 전승 65주년을 맞아 군, 일반 시민, 학생, UN참전국 거주민 등 역대 최대인원인 약 3000여명이 초청된다.
전승기념식 직후에는 해군 5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인천 상륙작전 시 최초 상륙지점의 역사적 의미를 가진 월미도를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한다. 상륙작전 재연에는 한ㆍ미 해군 함정 및 한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참가해 현대화된 우리 군의 연합·합동 상륙작전 능력을 과시한다.
한편, 해군은 인천상륙작전 전승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월미도 행사장에서 행사 기간동안 ‘안보전시장’을 설치해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보전시장은 ‘해군·해병대 체험관’, ‘6·25실상 및 북한 침투도발 체험관’, ‘군 전투식량 체험관’, ‘인천상륙작전 체험관’, ‘UN 참전국 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는 14일까지 최신 호위함 경기함,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 상륙함 고준봉함 등 3척의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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