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최근 5년간 군 내에서 총 5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자살이 65.6%(339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망자 현황’따르면 군내 사망사고는 2011년 143명, 2012년 111명, 2013년 117명, 2014년 101명, 2015년 6월말 기준 45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내 사망자 총 517명에 대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군기사고의 94.7%(339명)가 자살이며 총기강력사고 2.5%(9명), 폭행 2.5%(2명)가 뒤를 이었다.
안전사고의 경우는 차량사고가 68명으로 사망원인 2위를 기록했고, 추락충격 23명, 익사 15명, 총기강력 9명, 항공함정 8명, 화재 3명, 폭발과 폭행이 각각 2명, 기타 47명 순이었다.
또, 최근 5년간 신분별 자살현황을 보면 병의 자살이 전체 자살자의 절반 이상인 56.0%(190명)를 차지했고, 준ㆍ부사관도 30.7%(104명)으로 높았고, 장교는 30명, 군무원은 15명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은 “군에서 벌어지는 자살 등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군은 물론 국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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