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바다가 ‘배반의 장미’로 폭발적인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편 2부로 꾸며져 가수 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DK, 옴므, 장미여관, EXID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바다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했다. 이 곡은 엄정화의 3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엄정화가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1위를 수상했던 곡이다. 엄정화는 당시 파격적인 스타일,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선한 뮤직비디오로 90년대 최고의 섹시 가수로 발돋움했다.바다는 이 곡을 선곡하면서 “한국의 솔로여가수를 꿈꾼다면 ‘배반의 장미’는 통과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바다는 타이트한 미니 드레스로 등장해 조명 아래 화려한 댄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바다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하면, 무대 위에 누워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음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열광케 만들었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문희준은 “이런 가수가 우리나라 가수라니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바다는 한국의 마돈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곡을 작곡한 주영훈 역시 “왜 사람들이 바다를 외치는 지 알 것 같다. 관객을 빨아들이는 파워가 있다”라며 “또 바닥에 누워서 노래를 부를 때 정확한 음정과 파워가 놀라웠다. 정말 잘한다”라고 극찬했다.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친 바다는 433점으로 서문탁의 424점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고, 이어 다른 쟁쟁한 가수들을 모두 누르고 5연승을 이어가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DK가 장혜진의 ‘꿈의 대화’를, EXID가 엄정화의 ‘포이즌’을, 장미여관이 코요테의 ‘비몽’을,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주영훈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옴므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선곡해 경쟁을 펼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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