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이 2016년까지 37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농협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농협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 450여명(NH농협은행 350명 포함), 지역농·축협 980여명 등 총 165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하반기 채용계획 1100명에 비해 550명 늘어난 것이다.

농협은 내년에도 2000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으로 2016년까지 총 채용규모는 370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국에 5700개 이상의 영업점을 보유한 농협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있는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에 대한 채용도 적극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으며, 임금피크제로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협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을 만60세로 연장하되 만57세부터 4년간 200%의 임금을 나누어 지급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협 채용관계자는“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을 대거 보강하고, 은행·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 채용하며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은 신규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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