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 = 송숙현기자]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천세석(44), 문화순(43) 씨 부부는 12억대의 자산가다. 이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천 씨 부부는 신혼 초 사업실패로 빚을 안고 도망치듯 섬마을로 들어왔다. 농사 지을 땅도, 고기 잡을 배도 없었기 때문에 남편 세석 씨는 카센터에서 일을 했다. 팔금도는 워낙 작은 섬이었기 때문에 기계를 고칠 곳이 없었다. 손재주가 좋았던 세석 씨는 카센터에서 하나둘 섬사람들의 농기구를 고쳐주기 시작했고, 곧 팔금도의 맥가이버로 불리게 됐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철물점을 차렸다. 섬사람들에게 필요한 농기계 부속품을 가져다 팔면서 판매 물건에 대해 잔 고장 수리는 기본이고, 출장 수리 서비스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덕분에 섬마을의 모든 농기계는 부부의 철물점으로 모였다. 배,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수리를 맡기고, 심지어 새우양식을 하는 사람들의 특수 선박 제작 의뢰가 들어올 정도라는데…. 작은 섬마을에서 틈새시장을 공략, 철물점을 차려 연매출 5억 원을 올리고 있는 부부의 노하우는 12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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