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의 선택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점점 더 위기에 몰리는 이영애 디자인의 사정이 그려졌다. 엉겁결에 낙원사에서 해고당한 뒤 모아둔 전재산을 쏟아부어 사무실을 개업한 영애의 현실은 그야말로 녹록치 않았다. 믿었던 라미란의 배신으로 영애는 궁지에 몰린 상황. 알고 지내던 거래처에서도 불황을 이유로 영애에게 일을 맡기지 않으니 영애는 당장 직원들 월급 조차 챙겨주지 못할 형편에 처하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영애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끈이 김산호였다. 과거 결혼 직전까지 관계를 유지하다 돌연 파혼하게 된 김산호였기에 누구보다 그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 했던 영애였다.
하지만 가혹한 현실 앞에서 영애는 자존심 따위 중요하지 않게 됐다. 이에 영애는 협력 업체를 찾는 김산호의 제안을 두 눈을 질끈 감는 심정으로 받아들이게 됐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진전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영애에게 프러포즈하겠다는 용기를 어렵사리 냈던 이승준은 이런 김산호의 등장으로 인해 또 한 번 기회를 잃게 됐다. 김산호와 영애가 다시 엮이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승준과 그런 이승준 앞에서 참았던 울분을 터트리는 영애 사이에서 큰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길고 길었던 ‘썸’ 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산호와 영애는 커플티를 연상시키는 차림새를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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