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환경부는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인증제’에 따라 우수 시설로 평가받은 14개시설에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환경안심 마크를 받은 곳은 사랑의 어린이집(서울), 구립능곡어린이집(서울), 죽림어린이집(세종), 시립덕풍어린이집(경기), 작은천사어린이집(전북), 칠서어린이집(경남) 등이다. 환경부는 지난달까지 환경안심 인증을 신청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170개중 우선 34곳을 평가한 뒤 이번에 14개 시설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안전관리기준 및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석면 건축물 여부,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인증제는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석면안전 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환경관리 규정을 하나로 모아서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겐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도입됐다. 환경부는 이날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박춘자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사랑의 어린이집’에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과장은 “환경안심 인증서 수여식을 계기로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활동공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환경안심제도와 같은 어린이활동공간 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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