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21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5.45포인트(-0.29%)하락한 1,880.5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지난 4일까지 22일 연속 ‘팔자’를 나타냈다. 이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이 기간 순매도 금액은 4조4023억원에 달한다. 연속 순매도일 기준으로 역대 최장 기록은 2008년 6월과 7월의 33거래일 간이다.
당시 외국인은 6월9일부터 7월23일까지 무려 8조98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역대 두 번째인 지난 2005년 9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 24거래일간 외국인은 3조29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해 외국인 자금 이탈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지만그 정점은 지났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변수에 따라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줄어들고 있으며 업종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매도 압력은 점차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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