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 1회 운영하던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하루 1회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매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기준 중랑구의 병원 밖 심정지환자 생존퇴원율은 4.5%로 서울시 평균 8.9%의 절반 수준이다. 심정지환자의 64%는 집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는 게 중랑구의 설명이다.
중랑구는 모든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중랑구보건소 1층에 있다. 평일 오후 2~4시와 둘째ㆍ넷째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심정지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 예방수칙 등이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또는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의약과(02-2094-0905)로 전화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중랑구는 심폐소생술 교육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실시한 교육에는 2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마친 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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