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서흥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면서 10% 이상 급등세다.

17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서흥은 전 거래일보다 14.59% 상승한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흥은 올해 2분기 매출액 813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 16% 증가한 수치다. 당초 서흥은 내츄럴엔도텍 사태로 인해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서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집계 결과 기대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서흥이 올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였던 내츄럴엔도텍 제품 생산 중단 등으로 전년 대비 10% 역성장을 전망했으나 기존 고객사에 대한 물량 증가로 외형성장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