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성공을 위한 야망 변호사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주말 첫 방송 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은 오민석이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민석이 맡은 이형규는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쿨해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보다 더 장남 같은 동생 진애(유진 분)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 또 자신을 나무라는 진애에게 “결국 이 집안을 책임질 사람은 나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또 야욕에 눈이 먼 형규는 평생 반찬 가게를 운영하며 삼 남매를 키워온 어머니 산옥에게 변호사 독립을 위한 자금을 위해 반찬가게를 처분하고 그 돈을 빌려달라는 제안을 했다. 애지중지 키워온 장남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어머니에게는 가게를 접을 수밖에 없는 아들의 간곡한 부탁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애는 형규에게 “엄마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성껏 만든 반찬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 때문에 반찬가게를 계속하는 것이다”라며 형규를 타박한다. 이에 형규는 “그러는 너도 독립하려고 집을 사지 않았느냐.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훈계하지 마라”며 화를 낸다.
오민석은 신분상승을 위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야망 변호사 형규를 설득력 있는 표현력과 야욕에 가득 찬 눈빛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앞으로 전개될 형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 화면 캡쳐) 변진희 이슈팀기자 /cvcv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