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작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가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12일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파이널 판타지14(이하 파판 14) 한국 서비스'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파판 14'는 전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대작 MMORPG로,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국내 버전은 100% 한글화 작업 및 게임 타이틀 최초로 국내 성우진을 동원해 현지화에 주력했다. 특히 '파판14'는 지난 27년간 이어진 명작 시리즈답게 대서사시의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 내 각종 던전과 레이드, PvP 등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은 오는 8월 14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19일 정식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재 '파판14'는 사전 등록 및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무엇보다 '파판14'는 국내 과금 정책으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기간 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정액제'와 시간 단위 이용권을 구입해 플레이한 시간만큼 차감되는 '정량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액제는 상용화와 동시에 도입되며, 30일(19,800원)과 90일(47,500원)으로 나뉘어져 있고, 정량제는 9월 중 도입 예정으로, 5시간(3,300원)과 30시간(13,200원)이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현재 월정액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파이널판타지14'의 PC방 혜택도 공개됐다. 유저가 PC방에서 플레이 시 획득 경험치와 게임머니(Gil) 획득량이 각각 10% 상승하며, 해당 유저가 '임무 찾기'를 통해 특정 던전에 진입할 경우, 파티 전체 공격력과 회복량, 최대 HP가 증가하는 'PC방 초월하는 힘' 버프가 적용돼 보다 쉽고 편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네이버 채널링, 소니사와 하드웨어 기기 협찬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해 '파판14'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접근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배성곤 아이덴티티모바일 부사장은 "풍부한 콘텐츠와 빠른 업데이트,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저에게 최고의 모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츠다 요스케 스퀘어에닉스 대표는 "'파판14'는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게임"이라면서 "앞으로도 게임 컨텐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서비스 전반에 대해 아이덴티티모바일과 진심을 다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반포=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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