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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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라미란이 궁지에 몰렸다. 1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새 사장 조덕제의 폭언에 힘들어 하는 낙원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 쓰러져가는 인쇄소를 다시 일으켰던 전설의 인물이었지만 조덕제에게는 사람을 배려하는 인간미가 없었다. 이날 조덕제는 대대적인 개편을 해야겠다며 영업직 직원에게는 월급을 반으로 줄이고 일감을 가져오는 것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맘대로 결정해버렸고 디자인 팀에게는 둘 중 하나가 희망 퇴직을 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했다. 특히 라미란은 새 사장 조덕제를 알아보지 못하고 야매로 일을 빼돌리려다가 걸렸던 전적이 있었기에 더욱 궁지에 몰린 상황.

이에 라미란은 조덕제를 옥상으로 따로 불러내어 상황을 모면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이 회사에서 15년을 근무하면서 자신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며 애사심을 강조하는 라미란에게 조덕제는 “십오년이나 일했으면 퇴직금 많겠다. 희망 퇴직해라” 라고 압박했다. 집을 사기 위해 퇴직금을 이미 중간 정산해서 갖다 썼다는 라미란의 호소에도 “집도 있어? 부자네. 뭘 고민혀. 퇴직해” 라고 밀어붙일 뿐이었다. “저 하우스 푸어예요” 라는 절박한 푸념도 먹히지 않았다. 결국 조덕제는 신입사원에게 라미란과 영애(김현숙 분) 중 누가 퇴직을 해야 하는지를 공개처형하듯이 물어 사무실 분위기를 더욱 살벌하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라미란이 희망퇴직 대상자로 지목되어 한차례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이 상황을 견디다 못한 영애 또한 분노하며 퇴직 의사를 밝히며 뛰쳐나오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예빈이 깜짝 출연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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