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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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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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라희와 라율이의 아침 풍경이 공개됐다.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라희와 라율이에게 갓 만든 전을 차려주는 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케첩을 함께 덜어주며 “여기 찍어 먹어” 라고 말한 뒤 슈는 주방에서 남은 일을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라희는 엄마에게 “숟가락” 이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포크가 아니고 숟가락?” 이라고 재차 물었지만 라희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이미 손으로 전을 집어 먹고 있는 라율이와는 달리 라희는 숟가락으로 케첩을 퍼먹으려 했던 것. 숟가락 가득 케첩을 떠먹고는 생각과는 다른 맛에 울상이 된 라희와는 달리 라율이는 도구 대신 손을 이용해 전을 케첩에 찍어 먹는 ‘먹방의 정석’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양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캐릭터 칫솔을 고르게 하는 슈의 모습이 이어졌다. 라율이가 원하는 뽀로로 모양 칫솔을 안 주려 버티는 라희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라율이가 눈물을 터트리려고 하자 라희는 선뜻 칫솔을 양보하며 “조용히 해” 라고 나지막히 경고하기도 했다. 양치질을 할 때에도 엄마가 아이들을 씻겨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양치의 필요성을 알게끔 차근차근 교육시키며 재미를 더하는 슈의 교육관이 드러났다. 양치질을 하지 않아 벌레에게 공격 받는 치아와 칫솔맨이 등장하는 동화를 함께 보며 라희와 라율이는 스스로 열심히 양치질을 시작했다. 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나이 때에 학습할 수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스스로 하도록 기회를 주려 한다” 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조금은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수를 할 때에도 고양이를 흉내내며 신나는 놀이처럼 알콩달콩 물장난을 하는 라둥이들의 하루가 훈훈한 웃음을 이끌어 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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