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DGB대구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특별자금을 방출한다.
대구은행은 31일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3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을 비롯해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특히 일시적인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이다. 다만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 지원 일환으로 일시상환방식대출 및 5년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도 확대, 지원한다.
게다가 지역 중소기업의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0%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을 생략하고, 본부 신용평가 및 전결권도 완화시켜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