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야당이 발목 잡아 3년째 처리 못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외에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이 하루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경우 야당은 국내 의료 보건 분야에 이해 관계에 휘둘려 법안 통과 막지 말고 세계 의료 시각에서 법안 봐주길 바란다”면서 “대내외 악재로 우리 경제 어려운데 국민 여러분께 박수 받을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 대표는 또 “8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한다”며 “올해 임시국회가 이번 달까지 총 6차례 열렸는데 공무원 연금개혁 완료한 5월 국회 빼면 국민적 기대에 거의 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로부터 ‘일도 안 하면서 임시국회만 열면 뭐하냐’는 질타 듣지 않게 시간만 소비하는 낭비국회 대신 생산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지금 우리 새누리당과 정부의 최우선 현안이 노동개혁”이라며 “노동개혁은 절망 늪에 빠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다리 놓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