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소속 조국 서울대 교수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공천개혁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조국 교수가 나서서 (공천개혁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지난 9일 내년 총선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45세 이하 청년 후보에게 할당하라고 제안했다. 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당 정체성으로 ‘민생제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총선과 광역의원 선거에서 당선권 비례대표 후보 1/3 이상을 직능ㆍ노동ㆍ농어민 등 민생복지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로 공천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의 공천개혁안을 두고 당내 비주류 의원들이 ‘물갈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난상토론이 벌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위 관계자는 하지만 “(조국 교수는) 혁신안 전체가 아닌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수준”이라며 “9일 발표한 일부 공천안에 대해서 의견 교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오픈프라이머리, 노동개혁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을 두고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박기춘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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