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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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세련된 퍼포먼스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정택 편으로 꾸며져 황치열, 에일리, 호란, 투빅, 이정&놀자, 세발까마귀, 멜로디데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현숙의 ‘정말로’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80년 발표한 현숙의 6집 앨범 수록곡이다. 이 곡의 히트로 트로트퀸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현숙이 김정택을 찾아가 간곡히 부탁해 받은 곡으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가 악상을 떠올려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무대에 오른 호란은 트로트 장르의 원곡 ‘정말로’를 세련되고 몽환적으로 재해석한 편곡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호란의 허스키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이스가 편곡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호란은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에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명곡판정단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호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무대였다.호란의 무대를 지켜본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MC 문희준은 “‘내 손 잡았네’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내 손을 잡았어요”라고 말하며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일리는 “호란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옛날 미국 재즈바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감상을 밝혔다.또한 작곡가 김정택은 “호란씨의 등장부터 빛이 나고, 비트감이 정말 뛰어난 무대였다”라며 극찬했다. 호란은 이정&놀자의 429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도 패했지만 그녀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빛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투빅이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하얀 밤에’를 열창해 2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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