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원이 이중생활을 하는 이유가 그려졌다.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회에서 김태현(주원)이 아찔한 이중생활을 하는 이유가 그려졌다.실력있는 외과의 김태현은 병원에서도 노골적으로 속물 근성을 드러냈으며 밤에는 조폭들의 외상을 치유하려 왕진을 나가기도 했다. 그가 그렇게 아찔하게 줄타리기를 하며 돈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옥상의 옥탑방에서 생활하는 태현의 가족은 생계조차 힘들었다. 동생은 티없이 맑았지만 아파보였고 엄마 역시 생활고에 찌든대다가 행색이 초라했다. 모친은 왜 왔냐고 물었고 태현은 "무슨 일 없다. 이제 인턴이 됐다"고 설명했다. 태현은 가족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대하며 "엄마. 조금만 기다려. 내가 호강시켜줄게"라는 애교 있는 모습도 보였다. 친모는 "네가 왜 날 호강시켜주니. 내가 남들처럼 뭘 해줬다고"라고 괜히 투덜거렸고 태현은 "다 안다. 남들 다해주는 과외 한 번 안해줬다는 그 레파토리"라며 "엄마. 좀만 더 기다려"라며 엄마를 다독였다.

동생은 병실에서 신장투석을 받으며 힘든 수술을 견뎌내야 했다. 소현(박혜수)은 오빠에게 미안해 "이제 그만 살아도 별로 억울할 일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얻은 덕에 이만큼 살았잖아"라고 고마워했다.그 말에 김태현은 "엄마 아니었으면 한 대 맞았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도 아픈 동생을 걱정했다. 그러자 소현은 "나도 사실은 어렸을때부터 오빠한테 맞아보고 싶었다"며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그렇게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주려고 이중생활도 마다않는 김태현이 과연 가족을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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