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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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김민경이 현선생을 모델로 섭외하는데 실패했다.7월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54회에서는 돈을 내밀며 현선생에게 모델을 부탁하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세나는 현선생님을 섭외하기 위해 또 다시 현선생의 집에 찾아갔다. 보다못한 현선생이 드디어 강세나에 문을 열어주었다.지난 방송에서 강세나는 현선생 집에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하루 종일 밖에서 떨다가 돌아가야 했다. 지난 날에 비하면 문을 열어준 것만으로도 강세나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강세나는 현선생 앞에 봉투를 내밀었다. 현선생은 “용건을 말하기도 전에 봉투부터 내미는 것은 무슨 경우냐”라고 지적했지만 강세나는 당당한 표정으로 “제 사업 스타일이다. 이렇게 해서 성공하지 않은 적 없다”라고 설명했다.강세나는 현선생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고자 한 것이다. 현선생은 콧방귀를 뀌더니 “평사원이 대기업 며느리가 되었단 기사는 읽었어요. 갑자기 지위가 급상하면 대개 오만이 하늘을 찌르지. 근데 그 순간 인생이 내리막길인 거 아느냐”라고 훈계했다.강세나는 그 마저도 호감으로 생각하겠다며 무시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강세나의 정곡을 찌른 말이었다. 강세나는 “이 봉투 속의 액수를 보시면 마음이 움직일 거다”라며 자신만만했다.현선생은 봉투를 열지도 않고 강세나에게 던졌다. 강세나는 “얼마나 원하는데요. 보기보다 많이 바라시네요”라며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현선생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고 마침 도착한 진송아(윤세아 분)이 강세나를 끌고 나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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