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광복절 특사 사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 에서는 최근 SK 최태원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것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근혜 정부에 들어 두 번째로 이뤄진 사면이었고 사면 규모는 221만명 정도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는 상반된 시각이 존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 정도 지난 상황에서 역대 정권에 비해 특별 사면의 횟수가 적다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 중의 하나였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8번, 노무현 대통령이 8번, 김대중 대통령이 7번 사면을 허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절제된 행보였다. 이철희 소장은 우선 이번 사면에 대해 “예상된 규모보다는 적었다. 일단 잘했다고 하고 싶다” 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도 재벌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이 사면 된 것에 대한 의견으로는 “재벌 총수 중에 특사 사면이 단 한 명이었다” 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사면이라는 게 안 하는 게 좋다고는 생각한다” 라고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10대 재벌 총수 중 7명은 사면된 이력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건희, 김승연, 최태원 회장은 각 두 번의 사면을 받아 이번 광복절 특사 사면에 대해서도 국민 정서상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철희 소장은 “노동, 시국사범도 균형을 맞췄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라고 의견을 냈고 강용석 또한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출소 당시 두꺼운 성경책을 들고 취재진 앞에 나타난 최 회장에 대해서는 “연출 같지 않나요” 라고 꼬집는 이철희의 말에 모두 한 마음으로 웃음을 터트리며 “그걸 굳이 말로 해야 되나요” 라고 맞받아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값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바른 금 투자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