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4분께 대구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 김모(44) 씨가 안심역 방향 선로에 뛰어든 뒤 정중앙에 드러눕는 바람에 양방향 전철 운행이 25분간 중단됐다. 김씨는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뒤 곧장 반대편 출구로 달아났으나 이후 사고 과정을 확인하려고 현장을 찾은 아버지(74)가 경찰에 알리면서 뒤늦게 붙잡혔다. 경찰은 투신 과정에서 발가락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김씨를 지하철 운행방해 혐의(전차교통방해죄)로 불구속 입건했다. 대구=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과 체크카드 등을 훔친 육군 모 부대 대위 A(27)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4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종업원(26)이 소파 위에 놓아둔 스마트폰과 현금 6000원,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관할 헌병대로 이송했다.
광주=박대성 기자/parkds@heraldcorp.com
○…주택가 골목길에서 30대 여성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전 4시15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김모(34ㆍ여) 씨가 쏘렌토 차량에 치여 깔렸다. 10여 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쏘렌토 차량 운전자가 주택가 골목길 사거리에서 주차를 위해 우회전을 하다가 걸어가던 김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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