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ž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7억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0.64%, 영업이익 109.11%, 순이익 63.31%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08%, 238.73%, 75.95% 성장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번 분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비상발전기 IDC 부문 매출 증가와 해외 플랜트 발전기 부문 지속 수주를 들었다. 특히, NH 통합IT센터 비상용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건이 이번 실적 성장의 바탕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일 용량 대비 국내 최대의 비상용 가스터빈 발전 용량으로, 앞선 설계 역량과 기술력을 요하는 수주 건이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IDC 증설에 따른 대용량의 비상발전기 필요성이 높아지며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라크 수주 건 등 해외 플랜트용 가설발전기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6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약 500억원으로, 하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대폭 신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동두천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사용 승인을 받아 시운전 중에 있으며, 금주 내로 상업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두천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상업운전 개시 시, 지엔씨에너지는 총 3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상업 운영하게 된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IT 산업 활성화에 따라서 IDC 및 R&D 등 관련 비상발전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비상발전기 사업과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가스 발전을 고루 키워 지속 성장하는 지엔씨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저유가로 인해 세계적으로 소형열병합 발전 및 소형 파워 플랜트 시장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안에 관련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