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고스트가 위험한 범행을 꾸몄다. 21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고스트를 검거하기 위해 단결력을 발휘하는 수사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에야 말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고스트의 정체를 밝혀내리라 의욕을 불태우는 팀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스트가 나타나기로 한 파티장에는 고스트가 아닌 의외의 인물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장무원(박성웅 분)의 상사인 경찰청장의 등장에 이어 국정원안보수사국장, 여기에 질병관리센터장이 서로의 등장을 뜬금없어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이때 엄인경은 세 사람에게 최고급 와인을 대접하겠다며 말을 잇기 시작했다. 이런 광경을 작전본부에서 지켜보고 있던 장무원은 뭔가 일이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때마침 다른 곳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장민주의 보고를 통해 장무원은 이 와인에 독이 들었음을 파악하고 현장에 차건우(김범 분)를 투입시켜 세 사람의 독살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엄인경이 현장에서 자살을 선택해 고스트에 대한 단서를 또 한 번 놓치게 된 셈이다.
“고스트가 세 사람을 노린 이유는 뭘까” 라며 단순한 복수가 아닌 어떤 목적이 있을 거라 고민하는 장무원에게 차건우는 ‘바이러스’ 라는 단서를 줬다. 고스트가 손에 넣으려고 하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퍼질 경우를 가정한 뒤 국정원안보수사국장, 경찰청장, 질병관리센터장 세 사람이 국가대안시스템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말했다. 결국 세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살포될 경우 국가적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이것을 고스트가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었다. 이런 역발상을 통해 수사5과는 깔끔히 소각한 줄로만 알았던 바이러스가 동료 민태인(김태훈 분)의 몸에 남아있으며 그가 현재 행방불명 상황이라는 것을 추적하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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