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최일화가 행사를 뛰다가 이휘향과 마주쳤다.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58회에서 정만재(최일화)가 시장에서 행사를 하다 아내 복수자(이휘향)를 보게 됐다.이날 정만재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고 난 뒤 더욱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이때 한 남자가 정만재에게 연락을 취했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남자는 정만재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정만재는 "그럼 내게 소속사가 생기는 거냐"며 흔쾌히 응했다.정만재는 남자와 만나 앞으로 하게 될 일을 전해 들었다. 방송 활동도 할 수 있지만 행사하는 곳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흥을 돋구며 사람들을 모집하는 일로 돈을 받는 것.그가 가장 먼저 가게 된 곳은 시장에 있는 한 정육점 행사였다. 정만재는 그 곳에서 복면을 쓰고 트로트를 부르며 사람들을 모집했다.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과 함께 춤도 추고 흥을 돋궜다.이때 시장에 나왔다가 돌아가려던 이휘향은 노래소리가 울려퍼지자 가까이 다가갔다. 복면을 쓰고 있어 남편인 줄도 모르고 구경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무대 매너에 복수자도 웃으면서 구경하기 시작했다.
복수자를 발견한 정만재는 놀라서 잠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얼굴을 가렸다. 그러나 복면을 쓴 자신을 아내가 알아볼리 없다고 판단, 다시 자신있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복수자를 앞으로 끌고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복수자는 "남사스럽다. 정말 창피하다"며 서둘러 얼굴을 가리고 관중 속으로 들어갔다. 정만재는 행사를 마친 뒤 돈을 받으려 했다. 정육점 주인은 "오늘 고맙다. 그런데 나도 이렇게 사람을 불러보기는 처음이다. 현물로 드려도 되겠냐"며 소고기를 내놓기 시작했다. 엄청난 고기를 보자 정만재는 입이 찢어졌고 점점 더 일에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