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금의환향했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인지는 가족과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전인지는 “우승했을 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좋은 결과를 안고 귀국해 기분 좋다.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줘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직행티켓을 확보한 전인지는 그러나 미국 진출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그녀는 “아직 미국 진출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았다. 우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상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참여 여부는 오는 24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전인지가 이번 US여자오픈 우승을 통해 미국무대에서 뛰기 위해서는 일단 LPGA 투어 정식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한 시즌에 한국과 일본, 미국 투어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아직 이루려고 하는 목표에 다가가려면 한참 남았다고 했다. 그는 “더 열심히 해서 목표에 더 다가가야 하기 때문에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상금왕, 대상 포인트 등 주요 경쟁에 재돌입한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