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윤지혜의 진심은 무엇일까. 태진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아들이라는 이유로 동생 장경준(이상우)에게 그 자리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던 장예원(윤지혜). 장경준이 사라진 뒤 비로소 원하던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아버지 장원식(윤주상)은 장윤하(유이)에게 일을 맡기며 장예원을 또 다시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자 했다. 장예원은 장경준처럼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장윤하를 신경 쓰기 시작했고, 석면사용건이 담긴 USB를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장윤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장예원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USB를 잘 보관하지 못한 장윤하에게 그렇게 허술하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진심어린 충고를 전하는 가하면, 최준기(성준)와 헤어진 장윤하의 마음을 신경 쓰며 배려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가리지 않는 야심가인줄 알았던 장예원은 비록 후계자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지만 동생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언니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허나 장경준이 자발적 실종 상태라는 사실을 알고도 스스로 올수도 끌려 올수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던 바. 장예원의 야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상류사회’에서 후계자 자리를 원했던 장예원은 권력을 손에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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