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정경순을 만났다.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9회에서는 지이(임지연)이 가슴에 손을 얹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녀는 먼발치서 창수의 엄마(정경순)를 보고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래서 창수(박형식)와의 관계에 대해 잘 말할 수 있고, 잘 설득할 수 있다고 다짐을 했다.그래도 계속 심장이 뛰자 지이는 쉼호흡을 길게 하며 마음을 다잡았고 테이블로 갔다. 그리고 침을 꼴깍 삼키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창수의 엄마는 그저 눈짓으로 의자를 내려다보며 앉으라고 말했다.그때 차가 테이블 위로 올려졌다. 창수의 엄마는 시간을 절약하려고 지이의 의사도 묻지 않은채 임의로 차를 시켜놨다. 그녀는 아들 연애에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운을 뗐다.
그런데 이번엔 창수가 안하던 짓을 너무 많이 해서 이상하다는거였다. 그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단 미리 대비하는 게 낫겠다싶어서 나왔다고 했다.그리고 말이 안되는건 본인도 잘 알지 않냐면서 대학만 졸업했어도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며 웃었다. 그러자 지이는 "어머니, 박명수 아세요? 개그맨인데. 박명수 아저씨도 고졸이예요. 근데 지금 학력을 높이고도 고졸이라고 속인대요"라고 말을 이어갔다.그러면서 "고졸이 더 좋은거죠. 박명수 아저씨는. 건물도 있고 부인도 의사예요. 어머니, 오늘 친구한테 참 좋은 말을 들었어요. 마음 실력이래요. 제 마음은 하버드 박사 정도 된대요. 학력으로 치면"이라고 말했다.지이는 한 때는 고졸이 컴플렉스였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라며 자기 말을 다했다. 그러자 창수의 엄마는 이래서 창수가 넘어간 듯 싶다며 진짜 안되겠다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