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지훈이 수애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2회에서 최민우(주지훈)가 변지숙(수애)에게 반지를 건넸다.이날 민우는 서은하(수애)의 생일에 맞춰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꽃과 반지였다. 파티가 끝난 후 방으로 돌아와 민우는 서은하에게 화분을 내밀었다. 그는 조심스레 "우리 같이 한 번 잘 키워보자. 혹시 실망한 것 아니죠?"라고 눈치를 봤다.변지숙은 감동한 듯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환하게 웃은 뒤 "꽃이 이렇게 예쁜걸 난 왜 몰랐을까요"라며 고맙다고 연신 표현했다. 이어 "최고의 선물은 민우 씨다. 그냥 밤이라서 감성적이 된 것 같다"며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최민우는 화분 선물에도 글썽거리는 지숙의 모습에 감동한데 이어 그녀의 고백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최민우는 혼자 남아 "반지도 있는데"라고 당황하다 어떻게 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혼자 소파에 앉은 뒤 방석 밑에 케이스를 넣어두었다. 곧 변지숙이 화장실에서 나오자 민우는 "나 더 이상 소파에서 못자겠다. 너무 불편하다. 한 번 앉아보라"고 말했다.

지숙은 태연하게 앉아 "똑같은데 왜 그러냐"고 물었고 최민우는 "더 자세히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보라"고 제안했다. 지숙은 몸을 비틀다가 방석 밑에서 반지 케이스를 발견했다. 지숙이 케이스를 꺼내 열어보자 최민우는 "그게 뭡니까"라며 모르는체를 했다.이어 최민우는 "프랑스 왕족이 사용한 물방울 다이아 아니냐. 또 물에 빠뜨리지 마라. 우리 결혼반지니까"라고 설명했다. 지숙은 넋을 놓고 반지를 보며 감탄했다. 이때 최민우는 손을 낚아챈 뒤 자신이 직접 반지를 껴줬다.미숙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최민우와 그의 곁에서 행복해하는 지숙의 사랑이 아름답게 빛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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