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밤을 걷는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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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고군분투했다.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3회 '정현세자 비망록을 아는 이를 찾았습니다'가 방송됐다.김성열(이준기)은 정현세자 비망록에 대해 알고 있는 이를 붙잡으며 자기 신분을 밝혔다. 성열은 "내 정현세자저하를 모셨던 김성열이라고 하오"라고 했다.그러나 그 사람은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 귀(이수혁)가 그의 피를 빨아먹고 그를 내동댕이쳤기 때문에 그는 숨이 멎어가고 있었다. 그는 죽어가는 그 상황에서도 "저하의 비망록에서 그대의 이름을 보았소. 도와주시오"라고 했다.그는 김성열의 손을 꼭 잡으며 성열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성열은 귀를 없앨 비책을 말해보라고 종용했다. 그는 "비책은... 사람이오"란 말만 남기고 피를 토해내며 죽었다.성열은 사람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곱씹었다. 그러면서 '조금만 기다려라, 내 기필코 그 비책을 찾아 네 앞에 나타날 것이니'라고 다짐했다. 성열은 귀 앞에 설 그 날을 고대했다.

한편 양선(이유비)은 헐레벌떡 뛰어오며 "선비님~ 선비님! 정현세자 비망록을 아는 이를 찾았습니다!"라고 외쳤다. 성열의 수하, 호진(최태환)은 비를 쓸고 있다가 뛰어오는 양선을 보고 반갑게 그녀를 맞이했다.그러면서 "방금 뭐라하셨소? 음란서생을 찾았단 말이오? 정현세자 비망록을 아는 이가 음란서생이잖소. 음란서생이 정현세자 저하의 필명을 썼으니까"라고 신나했다.그러자 성열이 큰 소리로 그를 만류했다. 호진은 너무 기쁜 나머지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쏟아냈다. 성열은 말을 타고 마을로 나와 비망록을 아는 이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그러다 멀리서 오는 여인을 보고 홀린듯 달려가 그녀를 봤다. 성열은 120년 전에 자기와 혼사를 약속했던 명희(김소은)를, 자기를 위해 죽어갔던 명희를 지금 보는듯 했다. 그래서 "명희야!"라며 그녀를 꼭 껴안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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