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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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차승원이 패배했다. 6월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자신이 주목을 받기 위해 명나라에 파병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켜 결국 승리하는 능양군(김재원 분, 훗날 인조)의 모습이 그려졌다.능양군은 자신이 관심을 받기 위해 광해의 명나라 파병 거부에 반대하기 시작하고, 백성들을 선동한다. 이에 주선(조성하 분)은 능양군을 자신의 개 쯤으로 쓸만하다고 여기며 몰래 힘을 싣고, 능양군은 신이 나 백성들을 선동했다. 결국 어리석은 백성들이 능양군의 뜻을 지지하며 모이고, 능양군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주목에 기뻐하며 "이런데도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 능양군이?"라고 자신만만해 하며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결국 사람들의 손에 횟불을 들려준 후 일종의 폭동인 거화를 일으키는 능양군.

능양군은 앞장서서 궐 앞으로 향하고, "이대로 있다간 모두 이대로 죽을겁니다. 명국 군대가 조선인을 죽일거라고"라고 소리치는 능양군의 말에 백성들은 다 함께 입을 모아 파병을 찬성했다. 같은 시각, 거화가 있다는 말에 광해는 직접 궐 밖으로 나가 민심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광해의 행보를 모르는 이들이 관군들을 풀어 거화를 진압했다. 몽둥이를 들고 사람들을 때려 진압하는 모습에 광해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때 마침 화기 도감에 있던 정명(이연희 분) 역시 이를 보며 안된다고 눈물을 흘렸다.광해는 진압을 멈추려고 하지만, 이미 관군들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때 저 멀리서 폭동을 주도하던 능양군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그 순간 멀리서 자신을 노려보던 광해와 눈이 마주쳤다. 이에 능양군은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승리를 예감했다. 한편, 주선은 능양군의 덕분에 자신이 명나라의 요구대로 움직일 수 있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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