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국의 위안화 위상제고 작업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연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8~24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IMF가 위안화를 SDR 바스켓에 편입할 것인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명 중 11명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는 지난 2013년 금융거래에서 유로화를 제치고 미국 달러화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기록됐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5대 결제통화에 올랐다. 레 시아 방코빌바오비스카야아르헨티나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무역과 외국인직접투자(FDI)에 있어 안정적인 통화로널리 사용됨에 따라 IMF가 최종적으로 위안화를 받아들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위안화가 SDR 통화바스켓에 들면 위안화 자산으로 1조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MF는 지난 2010년 ‘자유로운 거래’가 되지 않는다며 편입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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