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 집중 투자 강조

구본무 LG 회장.
구본무 LG 회장.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7월 임원세미나'에서 "승부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지난 6월 LG전략보고회에서 나온 중장기 사업 중 선도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조기 구축하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디스플레이 등이 주력사업으로, 자동차 전장시스템 및 부품, 기기·부품·통신기술이 결합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신사업으로 거론됐다. 전세계 시장 1위인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사업을 확실하게 다지고 IoT와 자동차를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안이 나왔다. 구 회장은 사업장 안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세미나에 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 재해 예방관리, 안전관리를 통한 산업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임원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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