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대상 무료검진 결과…정상은 29% 불과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5세이상 중구 거주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7명이 전립선암 의심자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1차 검진은 전립선암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 개별상담등으로 진행됐으며 2차 검진은 1차 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개별 초음파검진이 실시됐다.

1,2차 검진 결과 전립선암 의심자는 17명, 전립선비대 또는 배뇨장애가 있는 자는 54명, 기타 정상은 29명으로 조사됐다.

중구는 검진 결과에 따라 전립선암 의심자 17명은 개별적으로 상세검진을 실시하고, 이중 기초수급자 5명은 투약을 유지하며 경과를 관찰하면서 필요할 경우 무료수술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중구는 내년부터는 대상자를 늘려 구청에서 전립선 건강강좌와 함게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노령인구 증가와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통해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