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유인영이 변지숙의 정체를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2회에서 최미연(유인영)이 변지숙(수애)의 정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미연은 임신한 것 같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가족들은 다들 크게 기뻐했고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연과 송 여사(박준금)는 백화점으로 가서 신나게 쇼핑을 즐겼다. 그렇게 한참을 지르고 나오던 그들은 우연히 직원들과 마주쳤다.의류 매장 직원들은 변지숙의 유품을 정리중이었고 최미연은 변지숙의 이력서를 발견하고 말았다. 지숙은 그 이력서를 빼앗아 들고는 깜짝 놀라 한참을 바라봤다. 그들은 직원 관리실로 가서 자초지종을 물었다. 직원들은 "쌍둥이같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을 수 있겠냐"고 입을 모았다. 최미연은 "몰라. 난 우리 아이한테만 신경쓰고 싶다"며 일을 무마하려 했다. 변지숙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연은 무서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결국 미연은 이력서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다. 한 허름한 분식집을 발견, 그 안으로 들어가니 변지혁(호야)이 있었다. 변지혁은 창립파티때 서은하를 찾아와 울먹였던 남자였고 미연은 그 남자가 내연남이라 생각, 번호를 주고 받은 적이 있었다.
최미연은 변지혁을 향해 "오늘 서은하 생일인데 예전처럼 찾아와서 난리부려야 하는 거 아닌가? 서은하 씨와 특별한 사이잖아요"라고 떠보았다. 변지혁은 싸늘한 표정으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최미연은 "아니, 그냥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왔어요. 한 번씩 연락하지 그랬어요. 명함도 줬는데"라고 반응을 살폈다.이어 "변지숙이 누구에요? 그쪽 누나 맞죠? 그쪽 누나 죽었다고 들었는데 왠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창립파티 때 찾아와서 누나라고 부른 것도 그러고"라고 의심했다. 변지혁은 애써 눈길을 피하며 "우리 누나 죽었어요. 다신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그러나 최미연은 "그러니깐 죽은 누나를 왜 찾아온 거냐고요? 누나 정말 죽은 거 맞아요?"라고 캐물으며 진실을 알려고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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