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 민현주 원내대변인은 3일 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및 예우에 대한 국방위 법안소위 논의와 관련, “연평해전 당시 6명의 용사들은 이미 전사자로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합당한 예우와 명예 선양, 보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좀 더 심도 깊게 고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회의 결과와 관련해 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법을 부결시킨 것으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관련 법안을 심의한 바 있다”며 “어제 국방위원회 논의는 관련법을 부결시킨 것이 아니라, 소급 입법 적용으로 인한 문제나 부작용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어제 국방위를 보면서 우리 당 정체성이 과연 어떤 정체성을 지향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김무성 대표께서도 제2연평해전 13주기 행사에서 순직 처리 된 것을 전사로 바로잡겠다고 말씀셨는데 국방위는 정부 예산, 형평성 운운하면서 부결시켰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