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새누리당은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황교안<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 처리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래 끌었던 총리인준 절차가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신임 총리는 국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메르스로 인해 국민 불안, 경기침체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국정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국민을 불안케하는 메르스 사태를 조속시 종식시키고 국민적 여망에 따른 합당한 결과”라며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해 1분1초가 아쉬운 이때 신임총리 직무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논평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가적 비상이라는 공감대 아래 표결 참여해준 야당에도 감사하다”면서, 신임총리에게 “행정 각부 통합하는 컨트롤타워가 돼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표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새누리당) 당론으로 한 거 아닌데. 아마 전원이 찬성해주셨다”면서도 다만 “야당도 당론식으로 반대해서 좀 아쉽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 역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누리당 156명이 전원 찬성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의 반대 표결에 대해서는 “기왕에 될 것을, 일을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은데 아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