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통일부는 현대아산과 협력업체의 장마철 대비 시설물 점검 관련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현대아산 관계자 2명, 2개 협력업체 관계자 6명 등 총 14명이 시설물 점검차 방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대아산 협력업체의 시설 점검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며 “협력업체의 금강산 자산 점검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방북은 순전히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5ㆍ24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가능성은 일축했다.
현대아산은 정기적으로 금강산을 방문해 관광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나, 협력업체의 금강산 시설 점검은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정기 점검 때보다 금강산 시설 점검단의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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