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민폐녀' 수애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2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0회에서 변지숙(수애)은 민석훈(연정훈)과 심 사장(김병옥)에게 맞서려는 움직임을 보였다.지금까지 지숙은 민석훈과 심 사장에게 이용만 당하고 시키는대로 하기만 하는 모습이 민폐에 가까웠다. 게다가 이번에는 민석훈이 책 한권을 최민우(주지훈)의 방에 가져다두라고 지시했고 지숙이 책을 가져다두는 바람에 수면제를 보관하는 남자로 발칵 뒤집어졌다.그런 일이 생기자 지숙은 민석훈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민석훈은 "먼저 찾아오다니.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지숙은 "당신 말이 맞았다. 힘이 없으면 짓밟힌다. 이제 알아야겠다. 도대체 계획이 뭐냐. 당신 계획을 알아야 나도 계획을 세울 것 아니냐"고 물었다.민석훈은 비웃다가 "계획을 알려주겠다. 곧 이사회가 소집된다. 거기서 본부장이 해임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지숙의 표정이 어두웠다.다음 날, 지숙이 출근하고 있는데 심 사장이 그녀를 발견하고 뒤쫓았다. 미리 지숙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는 일부러 지숙을 칠 듯이 달려들었고 지숙은 놀라서 넘어졌다. 심 사장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죄송합니다"라고 호들갑을 떨고 가까이 다가가 "그러게 왜 도망을 치냐"고 나지막히 말했다.
이 때문에 지숙은 어쩔 수 없이 심사장의 차에 타 그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지숙은 "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심 사장은 "그러니까 견적서를 달라고. 네가 얼마 줄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지숙은 "그 돈도 내 돈 아니다. 남편한테 받은 거다"라고 소리쳤다.그 말에 심 사장은 "그럼 계속 남편한테 달라고 하면 되겠네"라고 말한 뒤 "네가 한 번 견적 뽑아보라"고 껄껄댔다. 이에 지숙은 "당신이 말해라. 얼마를 원하냐. 견적서 뽑아 와라. 정중히 찾아오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나갔다. 지숙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본 심 사장은 내심 당황해 웃음을 터트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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