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삼성서울병원 의사로 메르스 35번 확진 환자 박 씨의 사망 소식과 뇌사 상태는 모두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후 한 매체는 일명 ‘메르스 의사’가 뇌사상태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씨가 입원중인 서울대병원 측도 “A환자는 뇌사 판정을 받지 않았다.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던 박 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에는 심 정지로 인한 CPR(심폐소생술) 후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몸 밖에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로 넣어주는 기기인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크모(ECMO)란 흉부 밖의 혈관을 통해 혈액의 출구 및 입구를 확보한 후,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심폐기능을 보조하는 치료 기술을 말한다. 이 기계는 1. 심인성 쇼크 or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이나 비가역적인 심실 빈맥 및 세동 등등) 2. 심장수술 (CABG, 판막수술) 후 심폐기 이탈이 불가능시 3. 급성심근병증 (Acute cardiomyopathy) 4. 약물 부작용에 의해 혈압이 유지되지 않는 심부전시 5. 폐혈증성 쇼크 (Septic shock) 6.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7. 심한 폐동맥 고혈압 8. end stage congenital heart disease로 심장이식 대기상태 등일때 일단 시간을 벌면서 심장이 회복되길 기다리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