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김기훈 기자]“부산 국밥집에 손자와 손녀를 데리고 갔더니 인터넷에 ‘나쁜 할아버지’로 올라왔다. 아무 문제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 무분별한 공포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메르스 감염자가 다녀간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을 직접 찾아가 손자, 손녀 등과 함께 식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예정된 행사가 있으면 취소하지 말고, 없는 행사를 만들어서라도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과도한 불안을 갖지 않도록 의연하게 대처하는 데에 당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부산 국밥집 일화를 소개하며 “(방문해도)아무 문제 없다. 전국 각 지역에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연일 메르스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여의도 성모병원을, 또 이날에는 강남구 보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