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지역 약국 5곳과 함께 올바른 약 복용법 홍보 행사 개최

가정 내 상비약의 편의점 판매가 허용되면서, 감기약이나 진통제 같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약은 더 이상 특별한 복약지도 없이도 살 수 있는 약이 되었다. 실제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걸렸을 때 약국이 아닌 편의점을 찾아 두통약 혹은 감기약 따위의 약을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의 약은 약물의 오용 혹은 남용에 대한 우려가 적고 대다수의 약에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약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안전성을 인정받은 진통제 혹은 감기약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증상에 맞지 않게 복용하거나 정해진 양을 벗어나 복용하게 된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내 몸에 약이 아닌 독약이 되는 것이다.

편하게 구입하고, 편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선택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비록 약 구입은 편하게 할지라도 내가 먹는 약, 내 가족 혹은 내 아이가 먹는 약에 대한 효과나 부작용, 정해진 용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숙지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제약 업계에서도 소비자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자사의 진통제 및 감기약인 ‘타이레놀’의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역 약국과 손을 잡고 ‘올바른 약 복용법’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약국은 서울 신길동 화일약국, 종로구 정성약국, 동작구 성대약국, 계령약국, 강동구 태평양약국 등 총 5곳으로 이들 약국은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걸고, 시민들에게 ‘약 바로 쓰기 10계명’ 내용을 담은 휴대용 약통을 나눠줬다.

비록 복용하는 약을 약국에서 구입하지는 않아도, 제대로 된 용법과 용량을 지켜 제대로 약을 복용하자는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행사는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온 지역 약국의 인지도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길동에 위치한 화일약국은 1960년 개국 이래 반세기 이상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 약국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담 및 복약지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화일약국 정연심 약사는 “환자에게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함께 설명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약사의 의무”라며 “정확한 약 복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레놀은 최근 타이레놀 7종 패키지를 변경하고 증상별로 제품을 세분화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통제 부작용을 방지하고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