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김주하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이적해 선배 앵커인 손석희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 21일, MBN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하를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MBN ‘뉴스8’은 오후 7시 40분부터 시작하며 7시 55분 시작하는 JTBC ‘뉴스룸’과 같은 시간대 경쟁하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뉴스룸’은 오후 7시 55분부터 2시간 방송으로 편성, ‘뉴스8’과 1시간 정도 시간이 겹쳐 피치못할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과거 김주하는 2011년 출간한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를 통해 엄한 선배였던 손석희에 대한 추억을 고백한 바 있다. 김주하는 “존경해 마지않던 손석희 앵커와 파트너가 된다니……. 공정 방송을 위해 저항하다 수갑을 찬 채 차에 오르고, 그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흑백사진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그분과 뉴스를 한다니!”라며 당시 떨렸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손석희는 김주하를 보자마자 “야! 선배를 봤으면 냉큼 달려와 인사를 해야 할 것 아니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첫만남을 추억했다.또, 뉴스 시작 전 손석희가 김주하의 멘트가 괜찮은지 검토해줬는데 자신도 모르게 “제가 쓴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이에 손석희는 “괜찮다고? 뭐가 괜찮아?”라고 물었다. 김주하는 “리포트 내용을 봐선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라고 말하자 손석희는 “뭐라고? 어따대고? 이건 아까부터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버럭 화를 냈다. 결국 이날 김주하는 울음섞인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해야했다.손석희 김주하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김주하, 선후배 대결 기대된다”, “손석희 김주하, 뉴스 어떤거 볼까”, “손석희 김주하, 다들 종편행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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