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조웅기·왼쪽, 변재상·오른쪽 사장)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연금전문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사업에서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배분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706억원) 대비 182.58% 증가한 1995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8%로 대형증권사 중 1위를 나타냈다. 지난달 13일에는 퇴직연금 3조5866억원과 개인연금 1조6141억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의 글로벌분산투자와 주기적인 자산리밸런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비원리금 수익률(4.25%)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 1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DC 운용관리 적립금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12월 업계최초로 은퇴연구소를 설립했고 연금사업센터를 중심으로 업계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연금사업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연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은퇴서비스를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은퇴설계시스템 ‘My은퇴플래너’를 도입하기도 했다. 고객이 직접 은퇴설계를 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연금자산에서 어떤 수준의 삶을 살 수 있는지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시대에 고객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하고 자산배분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0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시스템(MTS)을 도입해 현재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 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자산관리 어플을 통해 투자정보, 자금이체ㆍ금융상품 매수, 청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분석과 전망, 매매,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글로벌 자산배분솔루션’ 시스템을 오픈했다.

손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