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개발지구에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 성공을 거뒀다.
앞서 지난 3일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분 78가구를 제외한 1022가구 모집에 2904명이 청약해 평균 2.8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고양시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2007년 7월 서정마을 6,7단지 이후 8년만이다.
이어 지난 4~6일 진행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청약에서 총 780실 공급에 2만2121건이 접수돼 일산에서 8년만에 1순위 마감 신화를 이룬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역시 높은 열기에 청약을 마무리했다.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은 28.36대 1이다.
평형별로는 84OA형은 129실 모집에 4935건이 접수돼 38.3대 1, 84OB형은 259실 모집에 5774건이 접수돼 22.3대 1, 84OC형은 263실 모집에 7021건 26.7대 1, 84OD형은 129실 모집에 4931건 38.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높은 청약경쟁률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며 “아파트가 1순위에서 2.84대 1로 청약 마감을 이뤘고 이후 오피스텔 청약을 시작하자 모델하우스에 긴 대기행렬이 끊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2㎡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52㎡ 아파트 1100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0실로 구성된다.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 평균 1290만원대이며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9~10일 이틀간 계약을 받는다.
한화건설 측은 100% 추첨제로 이뤄지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광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으며, 아파트와 같은 단지시설을 누릴 수 있고 전용면적 59㎡(구 25평)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써의 장점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이라고는 하지만 내외부 모두 아파트와 다름 없는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에 오히려 교통과 학군 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1880가구의 대단지라는 장점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더욱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되는 등 장점이 많아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